'오! 삼광빌라' 진기주, 황신혜·전인화에 상처X충격→이장우 마음도 거절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08 20: 31

'오! 삼광빌라'에서 진기주가 전인화, 황신혜에게 충격을 받은 가운데 이장우에게도 마음을 숨겼다. 
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 예측불가한 전개가 그려졌다.
이날 母순정(전인화 분)으로부터 친母 정원(황신혜 분)에 대해 들은 빛채운(진기주 분)은 충격에 휩싸였고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 했다. 

울음을 참던 채운은 마침 전호온 재희(이장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고 부탁했고, 재희는 한 걸음에 달려왔다. 
채운은 재희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재희는 아무말 없이 그런 채운을 품에 안고 위로했다. 울음을 멈춘 채운은 무슨 일인지 왜 안 물어보는지 물었고 재희는 "날 불러준 것도 레벨 업, 한 숟가락 나에게 힘든 것 나눠주고 다음엔 한 줌, 한 보따리로 나눠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운은 정원이 서아(한보름 분)의 남자친구로 재희를 눈여겨보는 걸 알았고, 이내 "그럴 일 없을 것, 오늘은 어쩌다 부른 것"이라 선을 그었다.
이에 재희는 "그럴 일 있을 것, 앞으로 많을 것, 꼭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채운씨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있어, 언제든지 코알라라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여전히 채운을 포기하지 않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