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적 "'하늘을 달리다', 아내와 유학 시절 연애 스토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8 21: 19

‘미운우리새끼’ 가수 이적이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히트곡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신동엽은 “‘다행이다’와 ‘하늘을 달리다’가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다행이다’는 그런 줄 알았는데,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인 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적은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인 줄 잘 모르신다.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라는 가사는 결혼 전 와이프가 유학 생활 하고 있을 때 전화를 하면 뜨거워지는 휴대전화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은 ‘다행이다’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신동엽, 서장훈, 모벤져스의 박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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