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김영희 "결혼이 사업? ♥윤승열과 사업 아닌 사랑 할 거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9 05: 23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이 될 전 야구 선수 윤승열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동생에게 11년 만에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래”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욕조생활, 식탁생활 처음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고는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 요즘 지인들의 옷 선물 받고 너무 행복해한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거다”고 덧붙였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한편, 김영희는 최근 전 야구 선수 윤승열과 결혼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내년 1월 올릴 예정이다.
이하 김영희 전문
친한 동생에게 11년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
그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말래
욕조생활 식탁생활이 첨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
요즘 윤희언니 뿐만아니라 지인들의 옷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 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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