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얻은 마네, 리버풀-맨시티전 최고 평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09 03: 31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맨체스터 시티전서 평점 1위를 차지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 17을 기록, 2위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3위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승점 12로 1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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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윙어 마네는 무승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반 11분 박스 안에서 유려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카일 워커의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모하메드 살라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네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1을 줬다. 전반 31분 박스 안에서 절묘한 퍼스트 터치로 동점골을 만든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가 6.9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페널티킥 실축으로 역전 찬스를 날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는 6.3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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