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내년 1월 편성 확정…정우연(류효영) 주연 캐스팅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09 09: 20

MBC가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편성을 2021년 1월로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나섰다.
‘찬란한 내 인생’(극본서정, 연출 김용민)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렸다.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와 대형 한정식 집의 수장인 ‘숙정’, 그리고 20대 동갑내기 ‘정훈’, ‘다정’, ‘오복’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밥이 되어라’는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백호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명실공히 시청률 보증수표인 두 사람이 2017년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의기투합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영신 역에는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정우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활동명을 류효영에서 정우연으로 개명하며 의욕적인 활동을 예고한 정우연은 이번 작품을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밥집의 손맛을 책임지는 ‘영신’과의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MBC의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2021년 1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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