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몬스타엑스, '쇼핑→셀카' 각양각색 스마트폰 활용 일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9 10: 40

몬스타엑스 민혁의 자기애가 가득한 셀카는 무엇일까.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9일 오후 5시, 쇼핑부터 셀카, 배달, 유튜브,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투 머치’한 몬스타엑스의 스마트폰 라이프를 공개하며 재미와 공감을 전한다. 지난주 몬스타엑스는 멤버 ‘주헌’의 스마트폰 사진첩 속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7년간 멤버들이 쌓아온 추억을 시청자들과 공유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9일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각자의 스마트폰을 살펴보던 중 발견한 서로의 차이점에 신기해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케미가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민혁’은 상상초월의 모바일 쇼핑 마니아로 밝혀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민혁이 애용하는 쇼핑 앱에 들어간 ‘아이엠’은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둔 상품이 100개나 있다는 데 깜짝 놀라며, 동그래진 눈으로 한없이 스크롤을 내려본다고. 이에 민혁은 “100개밖에 안 담아진다”고 응수하고는 멤버들에게 자신이 골라 두었던 상품을 보여주며 괜찮지 않냐고 ‘어필’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 “누더기 느낌이다”라며 그 누구보다 냉정, 근엄한 평가를 내리는 멤버들의 반응도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민혁이 쇼핑에서 ‘투 머치’함을 자랑했다면, 아이엠은 넘치는 자기애가 드러나는 사진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멤버들을 당황시킨다. 평소 명품 몸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엠은 촬영 중 찍은 사진뿐만 아니라 ‘근거 있는 자신감’이 담긴 다양한 셀카들을 스마트폰 사진첩에 저장하고 있었다고. 반면 민혁의 사진첩을 열어본 아이엠은 자신과는 정반대 콘셉트의 셀카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해, 아이엠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셀카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두 사람의 셀카 스타일이 어떻게 달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음식 배달, 유튜브,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들을 모조리 섭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일으킨다. 음식 배달 어플에서 다채로운 배달 이력과 리뷰 작성을 통해 VIP 등급을 쌓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한다며 수많은 ‘게임 장인’들의 채널과 온갖 과학 지식을 다루는 채널에 한껏 빠져있는 멤버도 있었다고. 또한 휴식 시간에는 멤버들이 함께 모바일 게임에 접속해 시끌벅적, 왁자지껄 떠들며 완전히 몰입한 모습도 보여준다고 해, 스마트폰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이들의 ‘찐 일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한다고.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26일부터 4주에 걸쳐 인기 글로벌 아이돌 몬스타엑스가 스마트폰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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