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잔나비 "'사랑하긴 했었나요' 긴 제목 노래, 관심 받고 싶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09 13: 20

‘정은지의 가요광장’ 잔나비가 긴 제목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잔나비는 9일 오후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나와 2014년 8월에 발표한 노래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언급했다. 
최정훈은 “제목이 길어서 죄송하다. 저희가 생각해도 너무하다 싶다.  ‘사랑하긴 했었나요~’는 관심 받고 싶었나 보다. 그때 매니저 형한테 혼났다. 심의 처음 넣으러 갔는데 칸이 부족해서 힘들었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잔나비는 최근 새 앨범 소곡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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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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