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트 소속사 측이 미수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9일 마이스트 소속사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에게 갚아야 할 금액은 4500만원이 아닌 1500여만원 정도다. 스태프 비용 100만원과 사무실 임차료 1450만원 등을 변제하지 못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금액이 저번주까지 변제 됐으며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변제를 안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마이스트 스타일리스트 A씨는 SNS를 통해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가 자신이 대신 지불한 스태프 비용과 사무실 임차료 등 4500여만원을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마이스트는 최근까지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했고 내년 초 앨범도 발표하는 등 곧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스트는 '소년24'로 얼굴을 알린 이우진을 비롯해 김준태 이민호 정원철 김건우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LOW : Eden’(더 글로우 : 에덴)으로 데뷔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