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현관 앞에 쌓인 택배박스를 보고 민망해 했다.
김지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나 미니멀인데..쩝”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관 앞에 택배상자가 쌓여있다. 김지혜는 현관에서 바로 택배상자를 뜯어 구매한 옷 등을 그대로 바닥에 놓여 있는 모습이다.
김지혜는 이날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3~4년 전부터 쇼핑을 많이 줄였다. 특히 명품백을 끊었다. 손이 덜덜덜 떨렸다. 그걸 잡고 끊고 그 돈을 모아서 리모델링 예산을 해놨다”고 밝혔다.
쇼핑을 많이 줄였다는 것과 달리 택배상자가 가득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혜는 남편인 개그맨 박준형과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