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구'방미인 구혜선이 생일을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9일인 오늘 구혜선이 개인 SNS를 통해서 "생일케이크를 받고 ‘고마워’라는 말보다 ‘뭐야.이거 뭐 어떻게하라고?’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저는 인티제(intj)입니다. (엄청 고맙다는 뜻임)"이란 감사인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구혜선은 서프라이즈로 받은 케이크 앞에서 당황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표현하지 않아도 큰 감동을 받은 듯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사슴같은 미소가 팬들을 또 한 번 설레게 했으며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구혜선은 1984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37살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동반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후 밝은 근황을 되찾은 구혜선을 모두가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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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