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선우선, 결혼 1년반 만에 불화설→SNS 해프닝 '힙한' 해명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09 20: 20

결혼 2년 차 배우 선우선과 이수민 부부가 난데없는 불화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연애와 결혼이 쿨했듯 이러한 루머도 화끈하게 받아쳤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2018년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무려 11살 나이 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 공개 연애 전부터 이수민은 내 이상형”이라면서 “선우선우선우선우선우선우선”이라는 SNS 글을 올리며 단단히 티를 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었다. 신혼여행은 바로 못 간다며 결혼식 이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이 보낸 축하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데 9일, 갑작스럽게 이수민의 SNS 피드가 모두 지워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꾸준히 SNS 활동을 펼쳤던 그가 갑자기 게시물을 숨기자 누리꾼들 사이 선우선과 부부 불화설이 새어나왔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루머가 더 커지기 전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끼쳐드렸네요. 개인적인 사생활에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일 뿐이다”라며 “앞으로 사진,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 7월, “여보님과 벌써 1주년”이라는 럽스타그램을 남겼던 이수민이기에 오해는 금방 사그러들었다. 
한편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한 선우선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외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과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마이 뉴 파트너’,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했다. 
무술감독 겸 배우인 이수민은 ‘배우보다 더 잘생긴 스턴트맨’으로 화제를 모았고, 2015년 EBS ‘리얼체험 땀’과 2012년 KBS ‘다큐멘터리 3일’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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