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현영, "새 캐릭터 고민 중"…서장훈, "정글·미스트롯 추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09 20: 47

현영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해 고민을 이야기했다. 
9일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영이 등장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영은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하는데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그건 옛날 방식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다보면 현영만의 내재돼 있는 게 터지면서 캐릭터가 잡힐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장훈은 "우리는 뭐 하려고 여기 앉아있겠나"라며 "이것 저것 안했던 것에 도전을 해보라는 거다. 정글에 가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안 그래도 정글이 들어온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정글에 가면 이 목소리 무조건 터진다. 생각을 열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근은 "미스트롯에 나가봐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현영은 아니라고 거절했다. 이에 서장훈은 "해야 된다. 누나누나가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현영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껏 심취해 트로트를 열창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좋다. 웃기다. 재미를 주는데 노력해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앞으론 예전 얘기는 하지마라"라며 "젊은 사람들은 관심없다. 얘기해봐야 올드해보이기만 하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걸그룹 노래도 많이 듣고 몸에 장착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개인방송 해봐라. 블랙핑크, 트와이스 같은 그룹 커버 영상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 아마 난리날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수근은 "욕을 무지하게 먹든가 반응이 좋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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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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