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X이수경 키스신에 발끈 "이런 쓰레기 같은!" ('신박한 정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10 04: 59

'신박한 정리'에서 신애라가 이수경과 남편 차인표와의 키스신에 발끈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이수경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파와 하나 된 귀차니즘과 미니멀리즘 끝판왕인 집순이 이수경, 서서히 집의 실체들이 드러났다. 끝없이 잡동사니들이 나왔기 때문.

집을 비우던 중 박나래는 수많은 작품들의 대본을 찾았다.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수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영화 '타짜'에도 출연한 그녀는 대작에 섭외된 것에 대해 "그 선배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단 것이 감격, 아무생각이 안 났다"면서 "너무 귀한 '타짜' 콘티 대본"이라며 이를 남겼다. 
이때, 차인표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대물'의 대본도 등장,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의 명대사 '이런 쓰레기같은 세상이'란 장면을 똑같이 따라했다. 
뽀뽀 장면도 있다는 말에 신애라는 "내가 있는데 설마 그 장면 자료화면 넣지 않았겠죠?"라고 했고 제작진은 이를 삭제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대선배  차인표와 호흡에 대해 이수경은 "다 대선배셨다, 선배님들이 날 풀어주려고 농담도 많이해주셨다"고 하자 신애라는 "남편이 재롱을 떨던가요?"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재롱은 아니었다, 여유롭게 하라고 해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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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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