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출산 후유증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커플요가 생각보다 넘 재밌어요. 파트너를 믿고 내 몸을 온전히 내맡기는게 쉽지는 않네요. 어설픈 의심으로 몸에 힘을 덜빼면 보조 해주는 상대가 오히려 더 힘들어요. 민폐가 될 수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출산하고 가장 안좋아진 건 어깨, 그다음 골반-목 순서. 오른쪽 고관절 통증은 만성이 되었고 오른쪽 왼쪽 골반 방향도 안맞아요(완전 틀어진듯)”라며 “후굴 저정도로 안되진 않았는데 제 가동범위의 한계치는 딱 저기까지”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나이와 유연성은 반비례한대요. 안쓰면 통나무 됩니다 저처럼.. 매일 간단히 두 세 동작이라도 스트레칭 해주시길”라고 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하고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