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둘째 딸 소울이의 사진과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이윤지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보다 웃는다. 라니 때부터 갖고 있던 가두리 설치. 도마뱀출현 #감사합니다 #전잘지내고있습니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가 둘째 딸 소울이를 위해 집 안에 안전펜스를 설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예쁜 헤어밴드를 착용한 소울이는 귀엽게 혀를 빼꼼 내밀었고, 엄마 이윤지는 '도마뱀출현'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윤지와 절친한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은 지난 2일 모친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식은 5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고,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으로 박지선 모녀는 영면에 들어갔다.
이윤지는 지인들의 많은 메시지에 "#감사합니다 #전잘지내고있습니닷"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 라니, 올해 둘째 딸 소울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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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