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커플' 브루클린 베컴♥︎니콜라 펠츠, 거품키스 목욕→가운입고 달달 "사랑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14 02: 46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그의 약혼녀인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가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니콜라 펠츠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정말 특별해 그리고 언제나 널 떠올릴 것을 약속할게"란 글과 함께 브루클린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니콜라 펠츠는 가운을 입은 채 거울을 보고 있고, 브루클린 베컴은 거울에 비친 여자친구를 카메라로 찍고 있는 모습이다.
브루클린 베컴은 이 게시물에 "내 사랑하는 소녀♥︎♥︎♥︎"이란 댓글을 달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에 앞서 브루클린 배컴은 “행복한 1주년. 내 옆에 네가 있어서 나는 가장 행운 있는 사람. 나는 너와 함께 늙어가고 싶고, 너와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며 1년여를 함께한 연인에 대한 진심을 전한 바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니콜라 펠츠도 “너보다 내가 더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며 로맨틱한 커플의 면모를 풍겼다. 
당시 브루클린 베컴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와 니콜라 펠츠는 욕조 안에서 거품 목욕을 하는 있다. 브루클린 베컴은 니콜라 펠츠의 입술과 이마에 입을 맞췄다. 니콜라 펠츠의 볼에는 립스틱을 바른 후 뽀뽀를 한 듯한 입술 자국이 남아 있다.
더불어 브루클린 베컴은 목덜미에 누군가의 눈매를 타투로 새겼는데  이는 니콜라 펠츠로 추측된다. 이 외에도 침대에서 자고 있는 사진, 여자 친구의 정면 사진 등을 팬들과 공유해 온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앞서 지난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전 나는 내 소울메이트에게 나와 결혼하자고 말했고 그녀는 ‘예스’라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언젠가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할게"라는 글을 남기며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특히 두 사람의 약혼 발표는 3억 원 상당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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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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