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한국소아암재단 마스크 2만 장 기부 "사각지대에 도움 되길"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10 14: 23

배우 홍수아가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홍수아는 9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에서 여자 주인공 이지은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사진 = 셀러비코리아 제공] 배우 홍수아가 마스크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불새2020'은 2004년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불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 '불새'는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고(故) 이은주, 에릭(문정혁), 정혜영 등이 출연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원작은 '불새리안'이라 불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사랑받은 터. '불새2020'에서는 원작을 쓴 이유진 작가가 다시 극본을 맡아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홍수아는 기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모양새다. 그는 "선행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셀러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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