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남편 이필립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박현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님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차려주신 생일 아침상"이라며 "너무너무 감동이고 맛있는데,
어제 새벽에도 삼겹살을 열심히 꾸워 쌈싸먹고 몇시간뒤 아침불고기 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남편 최고"란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필립이 아내의 생일을 위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미역국과 불고기 등의 음식이 먹음직서릅게 담겨져 있다. 요리까지 잘하는 이필립의 면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얼굴이 직접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이필립이 아내를 위해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앞서 박현선, 이필립은 지난 달 10일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박현선이 이필립에게 초호화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은 바. 당시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어케 울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해주지…? Will you marry me? yes. 하루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며 프러포즈를 받은 사진들을 공개했던 바다.
한편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받은 수재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지만 최근에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현선은 2010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하우 투 핏' 등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으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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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현선 인스타그램,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