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등산 후에도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이시영은 10일 개인 SNS에 북악산 등산 후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북악산의 또 다른 이름인 '백악산(白岳山)'이라고 적힌 정상 안내 비석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바위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화보를 방불케 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시영은 "#북악산 52년 무려 반세기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북악산북측 한양도성길 오늘 다녀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52년 동안 닫혀 있었기에 엄청나게 많은 식물종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돼 있어요"라며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앞으로 우리가 또 잘 지켜나가야 하는 북악산 가는길 내내 너무 예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산책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지루하지도 않고 아기자기 볼 것들도 많고요. 다만 군사 시설과 청와대가 가까이 있어서 입산 시간에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11월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예요. 반려견과는 같이갈 수 없습니다) 야간에는 북악산 바로 옆에 있는 #인왕산으로 가면 됩니다. #땀나는티비 #곧만나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땀나는 티비'를 통해 등산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도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