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와 김범이 '구미호뎐' 마지막 촬영 후 출연진 회동을 공개했다.
조보아와 김범은 10일 개인 SNS에 나란히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일부 출연진과 함께 한 모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욱, 조보아, 김범, 이태리, 황희, 김용지 등 '구미호뎐'의 주요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 풍경이 담겼다. 사진 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러나 돈독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 조보아는 "여기여기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 나와요 구경 오세요! 내일 밤 10시 반 tvn #구미호뎐"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김범이 공개한 사진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댓글을 남겨 우정을 드러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이 극 중 구미호 이연 역을, 조보아가 그를 쫓는 프로듀서 남지아 역을, 김범이 이연의 배다른 동생 이랑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이 밖에도 이태리가 이무기, 황희가 이연의 충복 여우 구신주, 김용지가 이랑이 동물원에서 구출한 여우 기유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김범, 조보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