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문화 챌린지를 이어갔다.
민우혁은 9일 개인 SNS에 “코로나로 인해 공연계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관객을 만나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요즘! 처음 뮤지컬 데뷔할 때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여러분을 보면 없던 힘도 절로 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며 문화 챌린지를 펼쳤다.
야구 선수 출신인 민우혁은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2년 11월 LPG 출신 배우 세미와 결혼에 골인해 2015년 첫 아들을, 지난 3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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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우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