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화가로도 활약 중인 솔비(본명 권지안)가 예술 혼을 불태운 근황을 전했다.
10일인 오늘 가수 겸 화가인 솔비가 개인 SNS를 통해서 "완전무장하고 그림그리기"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솔비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솔비는 빨간색 헤드셋을 착용하며 음악을 통해 더욱 예술적인 영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마치 손이 붓이 되어 그림을 그리던 솔비는 하얀색 자켓에도 물감을 묻히며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솔비는 지난 7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금손 특집에 출연, 가수 솔비가 아닌 화가 권지안으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솔비는 "미술로 우울증을 치료해, 내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색했는데 미술은 동화속 세상같았다"면서 "이런 세상이 있구나 깨달았다, 그림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 온전히 자유로워진다"며 아티스트 권지안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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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비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