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가 8개월여만에 근황을 전했다.
환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아무런 글 없이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
환희가 게시한 사진 속에는 스피커와 의자와 기타가 자리 잡고 있다. 흑백사진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환희가 게시글을 올린 것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여만이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이후 8개월여만이다.
환희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을 예고했다. 환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9년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환희는 지난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부근에서 경미한 접촉사고를 냈고, 상대 보험사 직원이 환희에게서 술 냄새가 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환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