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변우민, 이지아와 몸싸움 중 추락사 "사람이 죽었어요"→유진 '목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10 22: 12

 '펜트하우스' 변우민이 추락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지금까지 자신을 속여온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복수를 꾸미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펜트하우스' 심수련은 윤태주(이철민 분)에게 "협박 당하고 있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심수련은 "조상헌이 설아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나는 꼭 알아야한다. 한 번만 도와줘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펜트하우스' 윤태주는 "회장님 지시로 조상헌 뒷조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워낙 뱀같은 인간이라"며 심수련에게 조상헌(변우민 분) 관련 서류를 건넸다. 심수련은 "악마 같은 인간"이라며 분노했고, 윤태주는 "일단 이것부터 터뜨리시죠"라며 조상헌의 파파라치 사진을 줬다. 이후 심수련은 한 언론사에 해당 사진을 제보하면서 조상헌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펜트하우스' 심수련은 모 배우와 조상헌의 불륜설이 보도된 후 조상헌의 집을 찾았다. 심수련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마음에 들어요, 내 선물? 오늘 저녁 내내 뉴스 속보로 뜨던데. 전 국민한테 관심받는 기분이 어때요?"라고 도발했다. 
그러면서 몸싸움을 벌인 두 사람. 조상헌은 심수련의 뺨을 때리면서 폭력을 행사했고 "너 죽일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 순간, 윤태주가 조상헌의 팔을 막아서면서 심수련을 구해줬고 조상헌은 1층으로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이후 유진(오윤희 분)이 조상헌의 집을 방문, 조상헌이 추락사 한 걸 보면서 울먹였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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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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