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만나지 마요' 송하윤, 불법촬영 공유한 예비신랑 비밀 알고 충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1.10 23: 41

 '만나지 마요'의 지성이 상상을 초월하는 인공지능과 만나 결혼을 앞둔 애인의 비밀을 알게됐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서지성(송하윤 분)이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됐다.
지성은 치과의사 남자친구 방정한(이시훈 분)과 결혼 준비를 한다. 정한은 지성의 의사와 상관 없이 결혼 준비를 진행했다. 지성은 정한에게 몰래 축가를 해주려고 했지만 그 역시도 소용없게 됐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방송화면

소방관 정국희(이준영 분)는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교통사과를 당한 환자를 목격하고 구조에 나선다. 국희는 탁월한 능력으로 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지성은 혼자서 야근 하는 도중에 냉장고에 설치된 인공지능 장고에서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를 했다. 그리고 근처를 지나던 국희가 펠리컨 전자로 출동한다. 지성은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지만 안전핀을 뽑는데 실패해 자신의 얼굴로 소화기를 발사했다. 회사의 미스테리한 존재 황가을이 지성을 대신해 불을 껐다.  지성은 현장에 실수로 현장에 출동한 국희에게도 소화기를 발사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방송화면
정한은 야근 하는 지성이 걱정되서 데리러 왔다. 지성은 뒷정리로 인해 들어갈수 없는 상황. 지성은 혼자서 뒷수습을 마쳤다. 그리고 장고를 대신해 조상신 프로그램이 냉장고에 설치되면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했다. 지성은 자신의 상상의 아침메뉴를 물어봤고, 여기에 더해 카드 사용 내역까지 모두 알려줬다. 
지성은 자신의 프로그램이 입력하지 않은 실시간 데이터까지 활용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지성은 개인의 사생활까지 꿰뚫어보는 인공지능의 활약에 의구심을 품었다. 
지성과 탁기현(공민정 분)은 수상한 남자의 사업에 투자하려는 문예슬(윤보미 분)을 마렸다. 예슬은 전 남자친구의 보증을 서주다가 신용불량자가 되서 회사에서 쫓겨나서 방역팀으로 쫓겨났다. 예슬은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 지성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방송화면
지성은 조상신으로부터 예슬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니는 데이터까지 알게 됐다. 지성은 예슬을 예슬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사기치는 현장에 데려갔다. 분노한 예슬은 남자친구에게 토마토 쥬스를 부으면서 복수했다. 
지성은 예슬의 일을 해결하느라 정한이 미리 이야기한 대학교 동기 모임에 가지 않았다. 그리고 약속 시간에 정한과 마주쳤다. 지성은 정한에게 사과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방송화면
지성은 자신의 남자친구의 데이터를 장고에게 물어봤다. 그리고 조상신은 정한의 데이터를 알려줬다. 지성은 정한이 친구들의 단톡방에서 자신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게 됐다. 심지어 정한은 여자친구의 몸을 몰래 촬영한 사진까지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정한은 차에서 지성의 뒷담화를 하기도하고, 유흥업소도 다녔다. 지성은 "음식물이 어떤지를 말해달라고 했더니, 인간이 어떤지 알려주는 미친 기계가 나왔다"라고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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