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노안 NO! 최성국∙이연수∙이봉주와 1970년생 동갑.."반갑다 친구야"('불청')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11 05: 02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불타는 청춘'을 찾은 가운데, 자신의 나이보다 더 많게 보는 최성국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깨복쟁이 친구' 특집으로 이종범을 초대하는 박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범은 평소 인연이 있었던 '불청'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연수는 "이종범 아내와 아는 사이다"라며 독특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이종범은 일본 활동 시절 강수지와 만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평소 '불청'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최성국이 어색한 미소를 보였다. 이종범이 자신보다 훨씬 더 형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동갑이었기 때문. 그러면서 최성국은 "이봉주랑도 친구다"라며 전화 통화를 시도, "우리 다 친구다. 편하게 해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종범과 이봉주, 최성국, 이연수는 모두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살이다. 이에 이종범은 "어렸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스타여서 그런지 24살 때도 30살로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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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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