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한소은 "이도현과 자켓 우산 기억 남아"…新 국민 첫사랑 등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1 09: 33

‘18 어게인’ 배우 한소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18 어게인’에서 한소은은 김하늘의 어린 시절 어린다정 역을 맡아 대영(이도현)과 스토리를 공개하며 때론 풋풋한 첫사랑으로 설렘을, 때론 어린 부모로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며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지난 10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한소은은 “그동안 ‘18 어게인’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했는데도 어린다정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많은 행복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셨는데 그래서 정말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 특히 여러 차례 함께 리딩하며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아름답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JTBC 제공

이어 “어린 다정을 통해 부모로서의 용기와 힘든 삶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대견함을 배웠다. ‘18 어게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어린 다정과 대영의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새로운 국민첫사랑으로 등극한 한소은은 달콤하고 풋풋했던 그 시절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한소은은 대영과 자켓을 들고 비를 피하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한소은은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해 이후 KBS2 ‘파도야 파도야’, 웹드라마 ‘넘버식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TV조선 ‘학교기담-8년’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고 있으며,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각종 뮤직비디오와 CF 모델로 활약 중이다.
한편, 한소은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지난 10일 밤 9시 30분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으며 한소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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