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라디오 '가요광장' DJ 500일을 맞이한 것과 관련, "청취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정은지는 11일 오전 생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제가 DJ가 된 지 어느덧 500일이 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은지는 개그우먼 이수지의 후임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가요광장'의 DJ를 맡고 있다.
이어 정은지는 "500일 동안 다사다난했다.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으로도 그랬다"라며 "일단 제가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니 KBS분들이 저를 좋아하지 않나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은지는 "저도 그렇지만 청취자 가족 여러분들도 축하드린다"라며 "문디와 500일 됐다. 군대로 치면 병장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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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가요광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