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송민호 "'신서유기' 초반 문제 틀렸을 때 도망치고 싶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11 13: 30

가수 송민호가 tvN '신서유기' 촬영 초반 도망가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민호는 최근 정규 2집 'TAK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도망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신곡 '도망가'에 대해 "감정적이고 격정적인 노래이자 이별에 관한 사람과 사람에 관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어떻게 보면 슬프고 다르게 보면 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항상 도망치고 싶다. 예전에 '신서유기'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 때 문제를 틀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예능적으로는 재미있었는데 어린 마음에 내가 이걸 틀려서 형들이 밥을 못 먹어서 어떻게 하지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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