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소지섭으로 거듭났다.
허경환은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드라맛집 오마주!! 소(작을소)지섭.. 미안하다 사정없이 작다 Kbs드라마맛집”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드라마#정주행#역주행#KBS#일요일아침 #허경환#정다은#김선근#아나운서#드라맛집 #오마주#일일일드”라는 해시태그까지 친절하게 붙이기도.
함께 올린 사진에서 허경환은 2004년 방송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소지섭 스타일링을 따라했다. 자신을 작을 ‘소’지섭에 ‘미안하다 사정없이 작다’고 표현해 팬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드라마 '입맛' 취향을 존중해주는 프로그램 '드라맛집 오마주'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총주방장 허경환, 부주방장 정다은, 김선근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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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경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