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지숙, 직접 밝힌 '10월의 신부' 결혼 소감 "예쁘게 잘 지낼게요!"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11 16: 38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이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숙은 11일 개인 SNS에 "보내주신 따스한 응원과 진심 담은 격려 말씀들, 모두 벅찬 감동이었어요. 지금 느낀 이 마음 잊지 않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예쁘게 잘 지낼게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결혼식 사진들을 일부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숙은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베일을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신랑 이두희가 지숙을 끌어안고 울듯이 활짝 웃어 결혼의 환희를 표현했다. 피로연에서 두 사람이 서로 팔짱을 끼며 '러브샷'으로 샴페인을 나눠 마시는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사진=지숙 SNS]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지숙이 직접 공개한 결혼식 사진 일부다.

지숙은 지난달 31일 이두희와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애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결혼 계획 또한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 가운데 지숙과 레인보우로 활동한 김재경, 고우리,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이 모두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은 지숙의 결혼 소감 전문이다.
보내주신 따스한 응원과 진심 담은 격려 말씀들, 모두 벅찬 감동이었어요.
지금 느낀 이 마음 잊지 않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예쁘게 잘 지낼게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지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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