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스테이지 : K-POP 아이돌 도전기'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8월 25일부터 SH 아트홀에서 상연된 뮤지컬 '더 스테이지'는 K-POP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 'K-POPSICAL'로 주목을 받았다.
'더 스테이지'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5명의 멤버가 아이돌 데뷔를 위해 연습을 거듭해 가며 팀의 위기, 극복, 연습생들의 노력, 열정 등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송재호, 김동준, 서우연, 김예준, 조다원, 지진석, 최창욱 등 실제 아이돌 경험이 있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들은 아이돌 데뷔라는 주제에 맞게 춤 연습 및 보컬 연습에 중점을 두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피땀을 흘려 보다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더 스테이지' 관람객들은 '아이돌 연습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희망이라는 것을 알려준 것 같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등 공연에 대한 호평과 시즌 1 종료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더 스테이지 : K-POP 아이돌 도전기'는 출연진 재정비 후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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