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새 앨범 작업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민은 11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지민은 "이렇게 찾아온 것은 다른 게 아니고 어떻게 지내고 있고, 어떤 식으로 앨범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지 공개하려고 한다"며 "저희가 프로모션도 있고 요즘엔 연말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도 안무 연습을 하다가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8곡이 수록됐으며, 방탄소년단이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민은 새 앨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새 앨범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하실 거 같다"며 "모든 곡이 준비가 다 됐다. 멤버들과 앨범을 준비하며 너무 즐거웠다"며 "뮤직비디오도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 우리가 이제까지 찍은 뮤직비디오들 중 가장 러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슈가가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지민은 "윤기 형 걱정을 많이 하실텐데 잘 회복하는 중"이라고 슈가의 근황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후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k324@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