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엄현경 교통사고 소식에 깜짝→포옹…정체 고백할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11 20: 30

강은탁이 엄현경을 안았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이 한유정을 보고 와락 껴안았다. 
이날 한유라는 자신의 집에 부부화보 취재를 온 강예진에게 사과했다. 한유라는 취재진들 앞에서 차서준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유라는 "2세 계획중이다. 서준씨 닮은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서준은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유정은 팀장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팀장의 차를 타고 거래처로 향했다. 한유정은 이태풍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내밀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때 한유정의 앞 차가 도로위에서 비틀대며 졸음운전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팀장은 시간이 지나도 한유정이 오지 않자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그 전화를 이태풍이 받았다. 직원은 "계약시간이 바뀌어서 오지 않아도 된다. 혹시 유정씨를 보면 전해달라. 이 앞에 5중추돌사고가 났으니까 꼭 오지 말라고 전해달라"라고 말했다.
이태풍은 한유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한유정이 아닌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한유정이 지금 병원에 있다고 말했고 이태풍은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태풍은 병원 응급실에서 한유정을 찾아 헤맸다. 이태풍은 누군가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다가가려는 순간. 누군가 이태풍을 불렀다. 
한유정이었다. 이태풍은 한유정을 보자 바로 와락 껴안아 버렸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