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지주연 "이게 끝일까봐 겁나"…실제 연인 발전하나('우다사3')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12 05: 03

 배우 현우와 지주연이 예능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가운데,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뜻밖의 커플’은 현우와 지주연 편으로 꾸며졌다. 
당초 이날 ‘우다사3’는 결방될 예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두 사람의 스토리만 엮어 재방송했다.

앞서 지주연은 “처음엔 이름만 똑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근데 말처럼 쉽지 않게 내가 나오더라”며 “그래서 혼란스럽긴 하다”고 말했던 바.
현우도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프로그램은 김현우가 아닌 배우 현우가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안한 마음이 왜 크냐면 방송 때문에 볼 수도 있는 거고, 아닐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며 "더 가까워지지 못할까봐 겁나는 것도 있고 이게 끝일까봐 겁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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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다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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