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정태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퇴근길에.. 편의점이고 빵집이고 빼빼로와 초컬릿들이 엄청 진열되어 있는걸 목격했습니다. 아! 오늘이 11월 11일이군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념일이나 이벤트데이에 꽃다발 같은 선물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여성분과 살다보니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그래도 혹시나 욕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소하게 사가봅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태우는 아내를 위해 막내 과자와 초콜릿을 한가득 사서 들고 있는 모습으로, 아내를 향한 스윗한 남편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태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