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새로운 도전의 결실을 안았다.
진재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이런건 자랑하는거라 배웠어용"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올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온 열정을 다쏟아부운 피부미용국가고시. 코로나로 2번이나 연기됐던 시험 날짜 때문에 매번 턱끝까지 준비한 시험이 자꾸 연기되고 시간은 없고, 스케줄은 계속 꼬이고, 시험준비도 너무 어려워서 정말 괜한 도전인가싶어
마음고생 정말많았는데, 저 끝까지 도전하길 정말 정말 잘한 거 같아요"라고 전하며 피부미용국가고시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오늘 합격하신분들도 축하드리고 지금 시험준비하시는분들 모두화이팅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나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진재영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이 캡처돼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 올린 영상에서는 진재영이 합격의 소식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 뛰어나오고 있다. "야호! 만세만세 만만세!!! 저 합격했어용"이란 글을 덧붙였다.
진재영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위기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던 지난 2010년 4살 연하 골퍼 진정식 씨와 결혼한 뒤 2017년도부터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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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