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다정함을 뽐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소연은 12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선물 받은 과자 꾸러미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결혼하고 나면 #로맨스는 없어지는 걸까?'하고 맘 속으로 생각했던 그 찰나가 너무 부끄러워졌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없이 지내느라 #빼빼로데이가 언제인지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이렇게 #서프라이즈 해놓은 남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소연은 "생각해보니 매년 남편이 나 몰래 빼빼로데이마다 준비해 왔었다"며 "#영화 촬영하느라 밤낮으로 바쁘게 지냈을 텐데 담이 자주 오는 나를 위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멘소래담 까지. 나 #결혼 참 잘했다. #해피엔딩"이라고 덧붙였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받고 있다.
다음은 지소연이 공개한 송재희의 이벤트에 대한 심경글 전문이다.
결혼하고 나면 #로맨스는 없어지는 걸까? 하고
맘 속으로 생각했던 그 찰나가 너무 부끄러워졌던 순간이었다.
정신없이 지내느라 #빼빼로데이 가 언젠지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이렇게 #서프라이즈 해놓은 남편
생각해보니 매년 남편이 나 몰래 빼빼로데이마다 준비해 왔었다 ㅠㅠ
#영화 촬영하느라 밤낮으로 바쁘게 지냈을 텐데
담이 자주 오는 나를 위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멘소래담 까지.....(광고아니에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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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결혼 참 잘했다
#해피엔딩
/ monamie@osen.co.kr
[사진] 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