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조우진 주연의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 4만 777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70만 3593명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전체 상영작 예매율 1위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연일 관객몰이 중인 영화 '도굴'은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굴'은 개봉하자마자 근래 보기 드물었던 유쾌통쾌한 범죄오락 영화,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청량제 같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관객 유입을 높여 온 작품이다. 이에 도굴팀은 높은 관심에 대해 보답하는 차원에서 오는 14일~15일 주말 서울, 경기권 무대인사도 확정하며 관객들과 소통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