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데뷔 6주년을 축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러블리즈 지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주년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여러분들이 주는 사랑을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지 생각한 시간들이었을 뿐인데 이렇게나 빨리 지나갔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 동안 저는 정말 많은 걸 해냈다.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하고, 여러분들을 만나고, 누군가에겐 이 직업이라면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그 모든 게 제가 해낸 것이었다”며 “해낼 수 있었던 건 러블리너스 덕이었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많은 일들이 절 험난하게 만들어 힘든 적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절 단단하게 만들어줬다는 걸 꼭 전해드리고 싶다. 이렇게 버틸 수 있고 강해진 건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지수는 “저조차도 모르는 앞늘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같이 걸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힘을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11월 12일 첫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션’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