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크러쉬가 찐친케미를 선보였다.
12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에서는 비친소 특집으로 TOP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비즈니스 친구6 이수영, 크러쉬, EXID 솔지, 이예준, 옥진욱이 등장했다.
2라운드에서 영탁은 이예준의 '넌 나의 20대였어'를 열창했다. 영탁은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해 노래를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영탁은 96점을 받았다. 이예준은 "남자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처음 본다. 기분이 이상하더라. 눈물이 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옥진욱씨가 '미스터트롯' 1번 참가자로 나와서 불렀던 그 곡을 부르겠다"라며 노지훈의 '손가락하트'를 선곡했다. 이에 TOP6는 이찬원의 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진욱은 "찬원이가 연습을 많이 했다. 손가락 하트 연습도 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이찬원과 옥진욱은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찬원은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귀엽게 춤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특훈의 효과를 보이며 98점을 받았다.
김성주는 "중간에 박자가 좀 빨리 들어간 게 마이너스 2점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영은 "하지만 누나들의 마음은 언제나 100점"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희재는 "어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이수영 선배님의 'I Believe'를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 곡 어려운 곡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수영은 "나도 잘 부르지 않는 곡"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재는 잔잔한 분위기로 'I Believe'를 불렀다. 김희재의 노래를 들은 이수영은 포옹으로 칭찬했다. 김희재는 98점을 받았다. 이수영은 "100점을 받아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동원은 '사모'를 선곡했다. 이찬원은 "정승민이 데스매치때 10대 1로 진 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특유의 감성을 자랑하며 노래를 완성했다. 하지만 점수는 92점을 받았다. 이수영은 "우리 맘에는 100점이다"라고 응원했다.
크러쉬는 "노래 감성 어떡하냐"라며 주저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어떻게 이렇게 어린 나이에 곡 해석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부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정동원의 감성에 또 한 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비즈니스 친구로 초면이라고 밝혔던 크러쉬와 임영웅이 찐친 케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임영웅은 "우리는 완전 찐친이다"라고 말했다. 크러쉬 역시 "우리는 이제 한 몸이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크러쉬는 임영웅에게 과자를 건네며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MC붐은 "경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왜 그런가"라고 물었다.
MC붐은 "여기가 캠핑장이 아니다. 둘이 과자도 같이 먹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우리는 진짜 친해졌다"라며 어깨동무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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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