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영화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열일’에 나선다. 드라마 지방 촬영 일정에도 최대한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정우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우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개봉에 맞춰 홍보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게 된 것. 정우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16년 득녀 후 첫 번째인 만큼, 이날 ‘모벤져스’와 결혼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또 정우는 ‘이웃사촌’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병철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준 만큼 동반 출연으로 브로맨스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일인 오는 25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며, 해당 녹화분은 12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정우는 배우 오연서와 호흡을 맞추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지방 촬영 일정이 있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 중. '이웃사촌'이 3년 만에 극장 개봉하게 된 만큼,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있는 정우의 행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러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우와 오달수, 김병철, 이유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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