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딸 재시의 길거리 현실 컷을 공개했다. 보정 없는 사진에서도 모델 포스를 그대로 풍기는 재시다.
이수진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까다로운 재시의 favorite..(식당)"이라며 서울 가로수길에서 찍은 재시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재시는 터프한 느낌이 나는 블랙 캐주얼룩으로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168cm의 늘씬한 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재시는 모델을 꿈꾸는 모델 꿈나무.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곰돌이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재시는 영락없는 13세 소녀이기도 하다.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는 2005년 결혼했고,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다.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를 품에 안아 5남매 부모가 됐다. 아 가족은 KBS2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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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