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출신 빌푸가 한국인 아내에 대한 존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빌푸는 최근 개인 SNS에 "#아내=집사람 #아니닙다 내가집사람입니다 #설거지빨래 #빌푸습진 #여보돈많이벌어와요 #핀란드교육강의"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빌푸의 아내가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빌푸는 집에서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설거지를 하는 등 가사노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흔히 아내를 '집사람'이라 표현하는 편견을 깨부수는 빌푸의 행보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빌푸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인물이다. 핀란드 편에 친구들과 출연, 한국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호평받았다. 그는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와 결혼한 일상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빌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