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멤버들을 위해 스위스 대표요리인 퐁뒤를 준비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에서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이 언택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정용화가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하루 언택트 여행을 마무리하며 정용화는 "스위스에 숙소를 예약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스위스 마을에 있는 팬션이었다.
세 사람은 저녁식사로 스위스 만찬을 준비했다. 정용화는 치즈퐁뒤와 함께 "올리브 오일에 소고기 꼬치를 넣어서 퐁듀를 해먹더라. 그걸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가득 넣어 준비했다.
정용화는 꼬치에 고기와 채소를 꽂아서 끓고 있는 기름에 담갔다. 정용화는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다"라며 꼬치를 먹었지만 표정이 굳었다. 정용화는 "식빵은 좀 아닌 것 같다. 올리브 유브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치즈퐁뒤를 준비했다. 강민혁은 "치즈가 제대로 됐다"라고 감탄했지만 일반 퐁뒤와 달리 치즈를 숟가락으로 건져 고기에 돌려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용화는 맛에 만족하며 "치즈가 빠지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또 준비한 게 있다"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강민혁과 이정신은 "편지 쓴 거 아니냐"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용화는 또 다른 치즈를 가져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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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