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멤버들이 다양한 대결로 대폭소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서는 '사장님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강호동은 음악퀴즈에서 꼴등을 차지해 멤버들 모두에게 딱밤을 맞게 됐다. 강호동은 "내가 많이 안 맞아봐서 맷집이 약하다"라고 벌칙을 걱정했다.
이어 심야 나나포차가 진행됐고 송민호는 인물퀴즈 난이도 극상 퀴즈를 뽑았다. 맞히는 순간 포차의 주인이 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나PD는 “살짝 불안하다”라며 우주복을 입고 있는 인물 사진 퀴즈를 공개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닐 암스트롱의 이름을 맞혔고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그렇게 '마이노포차'가 영업했다. 이에 송민호는 자신이 게임에 걸린 음식을 먹으며 문제를 냈다.
이후 퀴즈를 마친 멤버들은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마지막까지 남은 은지원, 조규현, 피오는 규현이 송민호와 피오를 초대한 일에 대해 논쟁을 펼쳤다. 은지원은 "민호와 피오를 집으로 불렀으면 니가 설거지를 해야지. 왜 니가 요리해 주고 설거지를 시키냐"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나PD는 "어제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 단합의 장에 와서 하나 되라고 작은 회식 자리를 열어 드렸는데 격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은지원과 조규현을 불렀다. 이와 관련해 피오는 "손님이 설거지 해도 된다, 손님이 설거지 하면 안 된다를 놓고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수근과 송민호가 은지원의 말에 거들었고, 강호동과 피오는 규현 편을 들었다. 그렇게 두 팀은 색깔판 뒤집기 게임에 임했고 규현 팀이 승리했다.
몸보신 세트배 인물퀴즈도 이뤄졌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팀명을 심봤다, 규현 송민호 피오는 불로장생으로 정했다.
1라운드는 캐릭터. 그러다 강호동은 캐릭터 고길동을 둘리 아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규현이 마지막 문제까지 정답을 맞히지 옷했다. 2라운드는 옛날 사진 맞히기였다. 옛날 사진인 만큼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3라운드는 무슨 다리인지 맞혀야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숙소에서 보이는 서강대교를 맞히지 못해 답답해했다. 이 같은 접전 끝에 이수근이 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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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