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남편 권상우 수술 후 사진 공개.."이제는 도움 받을 때"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14 08: 20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발목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손태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걱정 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며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누워 '날아라 개천용' 대본을 들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손태영은 "오래 전 다친 발목... 그 후 영화 ,드라마 촬영에 어느 때던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 하고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번에 신호가 오네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거 같아, 여보ㅜ ㅜ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죠?^^ 화이팅입니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 하구 재활도 잘 합시다♡ #날아라개천용 대사 잘 외우고^^"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촬영장에서 준비를 하다가 예전에 다쳤던 오른쪽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지난 13일 수술을 받았다. 
권상우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인 가운데 '날아라 개천용' 측은 "‘날아라 개천용’ 촬영 일정은 수술 경과를 보고 추후 논의 예정"이라며 "오는 14일 토요일까지 촬영을 쉬고, 15일 일요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태영 글 전문.
모두 걱정 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오래 전 다친 발목....
그 후 영화 ,드라마 촬영에
어느 때던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 하고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번에 신호가 오네요..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거 같아, 여보ㅜ ㅜ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죠?^^
화이팅입니다~~~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 하구
재활도 잘 합시다♡
#날아라개천용 대사 잘 외우고^^ 
/mk3244@osen.co.kr
[사진] 손태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