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컴백·하프 밀리언셀러" 트레저, 데뷔 100일 간 써내려온 기록들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14 18: 28

데뷔 100일을 맞이한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 데뷔 활동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많은 이들의 기대 속 데뷔한 트레저는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세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까지 3개월 간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트레저를 위한 이 같은 초고속, 초집중 활동 플랜은 자체 심사 기준이 높아 신곡 발표가 늦기로 소문난 YG에서는 이례적인 일. 트레저의 음악적 역량과 데뷔 전부터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트레저를 향한 YG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런 기대에 힘 입어 트레저는 데뷔곡 ‘BOY’로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핫 루키로 떠올랐다. 또한 또한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이어 40일 만에 발표한 신곡 '사랑해 (I LOVE YOU)'는 음원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을 비롯해 AWA, 라쿠텐뮤직 등 실시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차트에서는 주간·월간 1위까지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확장했다.
두 장의 싱글앨범만으로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트레저는 지난 13일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발매 첫날 1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주요 음반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로써 트레저는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 모두 한터차트 음반 부문 일간 1위에 올려놓으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과시했다. 또한 아직 해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현지 활동이 단 한차례도 없는 K팝 신인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곡 '음 (MMM)'으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 정상,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 중국 QQ뮤직 차트 1위에 등극하며 3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음 (MMM)'은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93개 지역 차트에 안착하며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이처럼 트레저는 일본과 중국뿐 아닌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그 인기 확장세를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0일 간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온 트레저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내년 1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열 일을 이어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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