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다 벗겨진' 주드 로, 50대 앞두고 6번째 육아에 행복.."정말 축복"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14 18: 08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육아에 푹 빠졌다.
최근 주드 로는 영국 런던의 하이게이트에서 아내인 필리파 코안, 그리고 갓난아기와 함께 도로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47세의 주드 로는 가슴팍에 아기띠를 하고 아기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가 많이 벗겨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의 이름이나 성별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주드 로는 지난 8월 14세 연하인 심리학자 필리파 코안을 통해 여섯 번째 아이를 얻었다. 두 사람은 4년여간 열애한 후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한 방송을 통해 "정말 멋지다. 우리가 가족으로서 동반자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주드 로는 그간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했다. 
그는 2003년 배우 새디 프로스트와 이혼한 뒤 배우 시에나 밀러와 사귀었지만 결별했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세 아이를 뒀다. 또한 배우 사만다 버크와의 사이에서 네번째 아이를 얻었고, 그리고 이후 전 여자친구 캐서린 하딩과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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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티시 보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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