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이 제과 기능사 필기 시험을 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빵순이 이혜성이 제과 기능사에 도전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제과 제빵 필기 시험에 한번에 통과한 성시경은 "코로나로 일이 없어졌을 때.. 온앤오프에서 사람들이 뭐 하나씩 하더라. 자극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혜성은 "성시경 씨 보고 바로 책을 사서 시험 봤다. 81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혜성의 말에 넉살은 "아니 저렇게 머리도 작은 사람이"라며 감탄했고 이혜성은 "머리 크기가 아니라 주름이 중요하다고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넉살은 "저는 다리미로 쭉쭉 핀 상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험 준비를 하는 성시경의 모습에 김민아는 "실기 시험은 20개 중 랜덤으로 하나를 만들어야 하지 않냐. 힘들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바쁜 스케줄에도 수업에 참여해 실기시험 20개를 다 만들었다고 이야기했고 이어 실기 시험에 대비해 실전 연습에 들어갔다.
성시경은 브라우니를 만들면서 "실수하는 순간 떨어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재면 괜히 짜증난다"고 덧붙였다. 브라우니가 완성되자 선생님은 총 71점을 줬고 합격이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진짜 열심히 했다. 붙으면 좋고 떨어지면 한 번 더 봐야지"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시험 당일, 성시경은 준비물을 양손에 담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성시경은 "인생 참 얄궂다. 어른들이 그렇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데.. 내가 그러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도전을 하고 살더라. 좀 더 일찍 할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